"돈 급한데 어쩌지?" 1분 만에 바로 팔렸다…초고가 거래 이뤄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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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 명품 시장이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 자산' 거래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명품은 등록 후 1분 이내에 거래가 완료될 정도로 높은 유동성을 보였고 주얼리·하이엔드 워치 등 가치 보존형 자산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 명품 거래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신규 등록 상품 수는 연간 3900만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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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 명품 시장이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 자산' 거래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명품은 등록 후 1분 이내에 거래가 완료될 정도로 높은 유동성을 보였고 주얼리·하이엔드 워치 등 가치 보존형 자산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K럭셔리 세컨핸드 리포트'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명품을 소모품이 아닌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 자산으로 인식했다. 번개장터 명품 거래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신규 등록 상품 수는 연간 3900만건을 기록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지표는 현금화 속도다. 상품 등록 후 판매까지 걸린 시간을 분석한 결과 불가리 비제로원 화이트 골드 목걸이가 53.39초 만에 거래가 완료됐다. 이어 '생로랑 모노그램 퀼팅 숄더백'(69.52초)과 '페라가모 켈리백'(73.51초)이 뒤를 이으며 하이엔드 아이템이 현금에 준하는 유동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
번개장터의 특허받은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는 고가 거래의 신뢰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번개장터 내 최고가 거래 아이템은 롤렉스 GMT-마스터 II(5150만원)였으며 에르메스 미니 켈리(3120만원)와 버킨25 에토프(2922만원)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얼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연령대별 명품 선호도도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희소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며 델보, 발렌티노, 톰 포드 등을 30대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전통 브랜드 선호가 강했다. 40대는 롤렉스, 쇼메, 오메가 등 가치 보존성이 높은 시계·주얼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브랜드 선호도(찜 데이터)에서는 샤넬이 1위였고 루이비통과 프라다가 뒤를 이었다. 이어 구찌, 셀린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판매도 늘었다. 중고 명품 해외 거래 중 51.7%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루이비통 미러 모노그램 트렁크 등 고가 상품 거래가 이어졌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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