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또 '월간남친' 불법시청…서경덕 교수 "부끄러움도 못 느껴" [RE:스타]

이태서 2026. 3.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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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으로 나서 열연을 펼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월간남친'이 중국에서 불법 시청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다시 한번 일침을 남겼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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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으로 나서 열연을 펼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월간남친'이 중국에서 불법 시청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다시 한번 일침을 남겼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월간남친'이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훔쳐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플랫폼 더우반에서 현재 '월간남친'의 평점은 7.5점(10점 만점)이며, 별점 평가에 약 7,000명이 참여했다. 해당 작품의 리뷰도 3,500여 개 가량 달렸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주간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또한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칠레 등 전 세계 34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글로벌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혀를 찼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중국 정부를 향해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 부캐 '다나카'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 발매한 '잘자요 아가씨'가 중국 음원 업체로부터 음원 도용을 당하자 "아무리 한중 저작권 등록 방식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원작자의 승인 없이 저작물을 리메이크하는 건 엄연한 도둑질"이라며 "K팝이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려면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일갈을 하는 등 타국이 한국의 문화를 강탈해가는 것을 두고 정정 및 항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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