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파격 주장 나와…“플레이오프 위해 역할 변화 필요”

홍성한 2026. 3.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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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이 역할을 맡는다면 벤치 라인업의 공격 전개를 한층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면서 "현재 레이커스의 벤치 멤버 중 플레이메이킹과 안정적인 의사결정을 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브론이 이 역할을 맡는다면 벤치 라인업의 공격 전개를 한층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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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이 이 역할을 맡는다면 벤치 라인업의 공격 전개를 한층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LA 레이커스 전문 매체 ‘레이크 쇼 라이프’는 17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벤치 멤버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지에서는 시즌 전적 42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어떤 로테이션을 선택할지 주목하고 있다.

루카 돈치치, 르브론, 오스틴 리브스라는 3명의 스타가 코트에서 공존하는 만큼 공격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지가 핵심 과제다. 모두 주전급 자원이기 때문에 벤치 출발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다만 이들 가운데 한 명이 벤치 멤버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출전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스타일이 가장 겹치는 조합은 돈치치와 르브론이다. 두 선수 모두 볼을 많이 소유하며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 유형이다. 이 때문에 리브스보다 돈치치와 르브론 중 한 명이 벤치 구간을 이끄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레이커스가 ‘르브론 시대’에서 ‘돈치치 시대’로 점차 넘어가는 흐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르브론이 한발 물러나 벤치 멤버들 이끄는 역할을 맡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레이크 쇼 라이프’는 “구상은 이렇다. 기존의 주전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한 뒤 약 4분 정도가 지나면 르브론을 뺀다. 이후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는 시점에 르브론이 다시 코트에 들어와 마커스 스마트, 제이크 라라비아, 루크 케너드, 잭슨 헤이즈 등과 함께 뛰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레이커스의 벤치 멤버 중 플레이메이킹과 안정적인 의사결정을 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브론이 이 역할을 맡는다면 벤치 라인업의 공격 전개를 한층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짚었다.

또 “물론 이는 르브론이 경기 막판 라인업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클러치 상황에서 코트를 책임질 수 있다. 실제로 과거 돈치치가 댈러스에서 카이리 어빙과 보여줬던 것과 비슷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면서 때로는 르브론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장면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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