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거래 증가와 개발 호재 잇따르며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관심

김혜인 2026. 3.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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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거래량이 증가하며 실거주 수요 중심의 거래 움직임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주거 수요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2월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2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87%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5년 사이 같은 기간 기준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거래 증가와 함께 외지인 매수 비중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국토교통부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청라국제도시가 속한 인천 서구의 올해 1월 외지인 거래 건수는 18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매매 건수는 10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늘었다.

업계에서는 서울 집값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대안 주거지로 검토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배경에는 잇따른 대형 개발 호재가 있다.

우선 교통망 개선에 따른 강남권 접근성 향상 기대감이 크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 시 청라에서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강남 직결 노선이라는 상징성은 출퇴근 편의 개선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업무 기능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에 '하나드림타운'을 3단계에 걸쳐 조성 중이다. 통합데이터센터와 글로벌캠퍼스에 이어 내년 그룹 헤드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데이터·업무 인력이 집적되며 직주근접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중증 질환 중심의 전문 진료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까지 더해지며 상업·생활 인프라도 확충될 전망이다.

이처럼 교통·업무·의료·상업 인프라가 동시에 구축되면서 청라는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단순한 개발 기대를 넘어 실제 생활 인프라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실수요 중심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청라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단지 규모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84㎡·119㎡ 총 1,056실로 구성된다.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가 맡았으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담당한다.

이 단지는 국제업무단지역(가칭) 도보 약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5km 내 인천체육고등학교와 달튼외국인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차량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평면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전용 119㎡ 타입은 발코니 면적을 포함하면 144~157㎡까지 확장돼 아파트 40평대에 준하는 체감 면적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침실 3개를 비롯해 팬트리와 다용도실 등을 배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금융 조건도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잔여 세대 계약자를 대상으로는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알선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교통·업무·상업 인프라 등 개발호재가 동시에 확충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역세권 입지와 중대형 중심 평면 설계를 갖춰 넓은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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