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낙점…로버츠 감독 "아주 쉬운 결정"

강태구 기자 2026. 3.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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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낙점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7일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가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지난 2025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2025시즌 개막전 당시 야마모토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해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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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낙점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7일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가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지난 2025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2025시즌 개막전 당시 야마모토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해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야마모토는 작년엔 원정 경기로 선발 등판했는데, 홈 개막전 선발투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에이스다. 빅리그 2년 차였던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73.2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해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올랐다.

야마모토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났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각각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이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의 커트 실링 이후 25년 만에 나온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완투였다.

또한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6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야마모토는 다음날 7차전 마지막 투수로 나서 2.2이닝을 던지며 승리투수가 되어 월드시리즈에서만 3승을 거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타이틀도 따내게 됐다.

시즌이 끝난 뒤 일본 대표팀에 차출되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한 야마모토는 2경기에서 6.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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