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대축제, 모두가 즐기는 문화 축제로”…권남호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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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활절 대축제는 수원시민 모두의 행사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랍니다."
권 회장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믿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도 오신 것"이라며 "그렇기에 이번 부활절 대축제는 믿는 자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수원시민 모두의 행사가 되도록 특히 노력하고 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상처받고 낙심한 사람들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은혜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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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퍼레이드, 3부 페스티벌…달걀, 사탕 나누기+비와이, 존노, 완리화

“이번 부활절 대축제는 수원시민 모두의 행사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랍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가 4월 5일 부활절을 맞아 ‘Let’s go! 수원 새빛, 함께 걸어요’ 대축제를 연다. 1969년 결성된 연합회는 1천250개 교회와 기관의 연합체로 매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2015년 수원제1야외음악당서 연합행사, 2024년 수원컨벤션센터서 부활절음악축제, 지난해엔 수원 제1야외음악당서 2025 새빛부활절 축제를 진행하는 등 축제의 틀을 갖춰오다 올해엔 수원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에서 ‘2026 수원 부활절 대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말 제58대 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권남호 회장(하사랑교회 목사)은 “축제가 발전적인 형태로 변모하는 가운데 회장을 맡아 일을 진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크다”며 “준비위원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 정례화된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제는 기독교인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비종교인을 아우르는 시민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상처받고 낙심한 이들, 낮은 자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닌 온 시민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는 점은 축제 구성에서도 알 수 있다. 3부로 나눈 이유도 비종교인들을 위한 배려다. 예배와 행사를 완전히 분리해 1부에 예배는 교회에서 2, 3부는 기쁨과 축제의 장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에서 진행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핵심으로 꼽힌다. 거리 행사에선 시민들께 달걀과 사탕 등을 나누고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이 연합회 준비위원회의 계획이다.

권 회장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믿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도 오신 것”이라며 “그렇기에 이번 부활절 대축제는 믿는 자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수원시민 모두의 행사가 되도록 특히 노력하고 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상처받고 낙심한 사람들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은혜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부활절 대축제 퍼레이드를 경기도청 소재지이자 특례시인 수원시가 첫발을 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첫발을 떼는 만큼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10년 안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관심 갖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매년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축제의 지속성을 위해 상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을 세웠다.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적 지평을 열어주는 개념으로 지역 교회 등에서 젊은 세대가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다. 무대에 서는 게스트 역시 래퍼 비와이(BewhY), 성악가 존노, 미얀마 카렌족 출신의 가수 완리화 등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출연진을 섭외해 화성행궁 광장에서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권 회장은 “대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무엇보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도로 통제 등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성도님들께서 이번 행사를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누리시면서도 일반 시민들, 즉 손님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면 참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시민들께서 2부 퍼레이드와 3부 페스티벌에 참여해 마음껏 누리시면 모두가 즐겁고 즐거운 행사, 축제,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가 재현될거라 생각한다”며 “4월 5일을 기대해주시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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