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대표팀 낙점에도 리그 복귀는 '불발'…6경기 연속 벤치 신세

이신재 2026. 3.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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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대표팀 발탁이라는 '보증'까지 받았음에도 정규리그 복귀만큼은 여전히 요원하다.

리그 꼴찌(승점 17)지만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19위 번리(승점 20)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압축, 잔류 가능성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울버햄프턴 입장에서 황희찬의 리그 복귀는 단순한 선수 한 명의 귀환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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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 사진=연합뉴스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대표팀 발탁이라는 '보증'까지 받았음에도 정규리그 복귀만큼은 여전히 요원하다.

울버햄프턴은 17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2골을 먼저 내준 채 끌려가다가 전반 44분 애덤 암스트롱, 후반 32분 톨루 아르코다레의 연속골로 2-2 극적 동점을 이끌어냈다. 리그 꼴찌(승점 17)지만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19위 번리(승점 20)와의 승점 차를 3으로 압축, 잔류 가능성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리그 6경기 연속 결장이다.

지난 2월 첼시전(25라운드)에서 전반 43분 종아리 근육 이상으로 조기 퇴장한 이후 회복에만 전념해온 그는 이달 초 FA컵 리버풀전(5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돼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완전 회복 신호를 보냈다.

그 활약이 홍명보 감독의 이달 A매치 명단 발탁으로까지 이어졌지만 리그에서의 출전 기회는 끝내 주어지지 않았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울버햄프턴 입장에서 황희찬의 리그 복귀는 단순한 선수 한 명의 귀환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그 공백이 길어질수록 구단의 잔류 방정식은 더 복잡해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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