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뒤흔들 ‘입’이 열린다…‘폭탄’ 광기의 심리전 예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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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탄'이 연쇄 폭탄 테러를 예언하는 광기 어린 남자와 그를 쫓는 이들의 숨 막히는 대결을 포착한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3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폭탄'은 연쇄 폭탄 테러를 예언하는 광기 어린 남자와 그의 단서를 쫓는 경시청 수사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극한의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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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폭탄’은 연쇄 폭탄 테러를 예언하는 광기 어린 남자와 그의 단서를 쫓는 경시청 수사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극한의 서스펜스 스릴러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연쇄 폭탄 테러를 예고하며 도쿄를 혼란에 빠뜨린 수수께끼의 남자 스즈키를 중심으로, 그를 심문하는 형사 루이케와 사건을 쫓는 경시청 수사팀 인물들의 결연한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스즈키와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의 루이케의 대비되는 표정은 두 인물 사이에서 벌어질 팽팽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한편, ‘폭탄’은 차세대 일본 미스터리 소설가 오승호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49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수수께끼의 남자 스즈키 역을 맡은 사토 지로는 광기 어린 캐릭터를 압도적인 연기로 완성,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형사 루이케 역의 야마다 유키 역시 사건의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소메타니 쇼타, 와타베 아츠로, 이토 사이리, 반도 료타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연기한 경시청 수사팀 캐릭터들이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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