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이슬람 전시 연계 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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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학술 토론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교육관 소강당에서 세계문화관 이슬람실 전시 연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세계문화관 3층 이슬람실 전시를 바탕으로, 이슬람 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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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슬람실 연계 라운드테이블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wsis/20260317094125745hjrr.jpg)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학술 토론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교육관 소강당에서 세계문화관 이슬람실 전시 연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세계문화관 3층 이슬람실 전시를 바탕으로, 이슬람 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물관은 현재 세계문화관에서 여는 이슬람예술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이슬람 미술, 찬란한 빛의 여정'을 통해 이슬람 문화유산을 선보이고 있다.
이 특별전은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슬람 문명의 다양성과 미적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행사에서 역사, 정치,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시 기획자와 함께 이슬람 세계의 의미를 다각도로 논한다.
오세연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이 '박물관에서 만난 이슬람'을 주제로 이슬람실의 의미를,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이슬람과 정치'를 주제로 이슬람 문화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이슬람 문화권 넓게 읽기’를 주제로 이슬람 문명의 형성과 특징을 설명한다.
구미란 선문대 교수는 '한지 위에 펼쳐진 아랍의 별'을 주제로 이슬람 미감이 현대 미술에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집트 출신 방송인 새미 라샤드는 '일상 속 이슬람 문화 찾기'를 통해 한국 사회 속 이슬람 문화를 소개한다.
발표 후 중동·이슬람 문화 연구 권위자인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면서 이슬람 세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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