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99억+@ EPL 역대급 벌금… 첼시 서드파티 투자 규정 위반 적발, 아브라모비치 시대 업보 결국 터졌다

김태석 기자 2026. 3.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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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서드 파티 투자 관련 규정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17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 재정 보고를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부터 2018년 사이 첼시와 관련된 제3자들이 선수와 미등록 에이전트들에게 지급한 금액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에 1,000만 파운드(약 199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1년 선수 영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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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서드 파티 투자 관련 규정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17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 재정 보고를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부터 2018년 사이 첼시와 관련된 제3자들이 선수와 미등록 에이전트들에게 지급한 금액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해당 금액이 사실상 첼시를 위해 사용된 만큼 구단 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에 1,000만 파운드(약 199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1년 선수 영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다만 선수 영입 금지 징계는 향후 2년 동안 유예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번 199억 원 벌금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벌금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첼시는 유소년 선수 등록 규정 위반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첼시는 향후 9개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소속 클럽 유소년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게 됐으며 75만 파운드(약 15억 원)의 벌금을 추가로 부과받았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첼시를 인수한 블루코 컨소시엄이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 체제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규정 위반을 인지하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자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러한 자진 신고와 조사 협조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감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문제가 된 금액이 회계 처리됐더라도 현재 리그에서 강하게 적용하고 있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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