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음주 논란 한창인데…랄랄 "먹고 죽어, 나 소주 먹으러 갈 거야"
정다연 2026. 3. 17. 09:31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유튜버 랄랄이 주당 면모를 보였다.
랄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먹고 죽어"라는 짧은 문구와 함게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랄랄이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막걸리를 흔들고 있는 모습. 일행과 함께한 듯 5개의 잔이 겹쳐 있었다.
이후 랄랄은 자신의 퇴근길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났다. 한 팬이 "랄랄님 너무 존경해요"라며 팬심을 보이자 랄랄은 "뭘 존경해요. 다 똑같은데"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나 바로 소주 먹으러 갈 거야. 저 새벽 6시에 나왔어요"라며 긴 일정으로 떨어진 체력을 호소했다.
다만 랄랄의 발언은 최근 연예계의 연이은 음주 스캔들로 경각심이 높아진 현시점에 부적절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술 관련 웹 예능에 출연한 배우 이재룡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를 계기로 방송가와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퍼진 연예인들의 음주 콘텐츠가 자칫 음주 문화를 미화하거나 선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랄랄은 1992년생으로 올해 33세다. 19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어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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