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났으면 악수해야지"… 알레그리와 충돌했던 코모 파브레가스 감독, 이번엔 가스페리니와 신경전 "이건 예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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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충돌하더니 이번에는 잠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맞붙었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는 16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나갈리아에서 열린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AS 로마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얼마 전에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과 충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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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얼마 전에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충돌하더니 이번에는 잠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맞붙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모 사령탑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는 16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나갈리아에서 열린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AS 로마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코모는 전반 7분 AS 로마 공격수 도니얼 말런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14분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 후반 34분 디에구 카를루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브레가스 감독은 경기 후 가스페리니 감독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가스페리니 감독이 악수를 거부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내가 화가 나 있든 퇴장을 당했든 심판 판정이 나에게 불리했다고 느끼든 상관없이 경기 후에는 항상 상대 감독에게 가서 악수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브레가스 감독은 "이건 스포츠맨십과 존중의 문제다. 경기에 졌어도 상대와 악수를 나누는 것이 맞다"라며 악수를 거부하고 라커룸으로 향한 가스페리니 감독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에 가스페리니 감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코모는 강팀이지만 피치나 벤치에서 보이는 행동을 보면 도저히 존중할 수 없다"라며 파브레가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얼마 전에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과 충돌한 바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당시에는 파브레가스 감독이 AC 밀란의 알렉시스 살레마이커스와 터치라인에서 충돌하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졌고, 파브레가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논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기자회견장 밖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알레그리 감독과 말다툼이 이어졌고, 당시 알레그리 감독은 "이제 갓 감독을 시작한 애송이"라며 파브레가스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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