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곤충산업센터, 70억 규모 AI 곤충생산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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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가 농촌진흥청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에이아이(AI) 기반 곤충자원 맞춤 생산 및 산업화 기술 개발' 공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이번 국가 연구과제 선정은 강원도가 조성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단순한 사육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의 곤충 데이터를 집적·관리하는 '지능형 관제 허브(PMO)'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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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가 농촌진흥청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에이아이(AI) 기반 곤충자원 맞춤 생산 및 산업화 기술 개발’ 공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과제는 오는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7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가 외부 총괄 지휘(PI)를 맡고 연세대학교, 첨단 로봇·에이아이(AI) 기업(코리아노바, 대성엔지니어링, 에이벅), 전국 6개 도 농업기술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총 10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연구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곤충 스마트 생산 시스템 구축이다.
딥러닝(CNN) 알고리즘 기반 에이아이(AI) 비전 센서를 개발해 곤충의 생사, 건강 상태, 크기, 이물질 여부 등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실시간 판별해 우량 개체만 선별하는 초정밀 에이아이(AI)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사람의 개입을 원천 차단하는 전처리 공정 로봇 자동화(No-Touch Process),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 협동 로봇 등을 활용해 사육함 운반부터 세척·살균·건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에서 폐기되던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곤충 생육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료인 에코피드(Eco-feed)를 상용화하고, 이를 자동 급이 시스템과 연계·개발해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춘천에 2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이번 연구의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사육 과정에서 필요한 노동력을 50% 이상 줄여 전국적으로 연간 약 50억원 이상의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부산물 기반 에코피드를 활용해 기존 배합사료 및 수입 원료를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12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이번 국가 연구과제 선정은 강원도가 조성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단순한 사육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의 곤충 데이터를 집적·관리하는 ‘지능형 관제 허브(PMO)’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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