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이번주 일본투어 우승 기대…지난주 방신실 도전과 다른 분위기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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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스타플레이어들이 2주 연달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현경(26)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진행되는 J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대회인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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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국내 여자골프 스타플레이어들이 2주 연달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현경(26)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진행되는 J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대회인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108명이 출전 예정인 이 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50위(타이포함)까지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8승을 거둔 박현경이 JL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것은, 지난해 9월 일본 메이저 소니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JL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일본 그린에 빠른 적응력을 보인 박현경은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공동 14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주에는 '국내파' 방신실(22), 배소현(33), 김민선7(23)이 JLPGA 투어 타이완 폭스콘(홍하이)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해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지난주 타이완 폭스콘 대회와 이번주 V포인트×SMBC 대회는 다른 환경이라, 박현경이 J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타이완 폭스콘 대회는 일본이 아닌 대만에서 열렸고, JLPGA 투어와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의 공동 주관이었다.
이 때문에 일본 대표주자들뿐만 아니라 대만의 간판스타들도 출동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일부 멤버들도 합세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디펜딩 챔피언 요시다 유리(일본)를 비롯해 후루에 아야카가 이번 주 LPGA 투어로 복귀했고, JLPGA 투어 한국의 최강자 신지애도 빠졌다.
또한 지난주 폭스콘 대회는 나흘간 총상금 3억엔에 우승상금 5,400만엔이 걸린 특급 규모였고, 이번주 일본 대회는 사흘간 진행되며 총상금 1억엔에 우승상금 1,800만엔 규모다.
아울러 V포인트×SMBC 레이디스 대회가 치러진 여러 골프장 중 무라사키 컨트리클럽의 경우 18홀 최소타는 작년 우승자 요시다 유리(일본)가 작성한 64타(8언더파 64타)다. 54홀 최소타 역시 지난해 나온 203타(13언더파)의 비교적 평이한 코스다.
반면 지난주 대만 대회는 매 라운드 1~5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버파를 써냈을 정도로 난도 높게 펼쳐졌다. 한 홀에서 4~5타를 한번에 잃는 경우도 속출했다. 이 때문에 우승자인 스가 후카(일본)를 제외한 선수들의 최종 합계는 오버파였다.
다만, 박현경이 가장 경계해야 한 선수는 JLPGA 투어 2025시즌 여왕에 등극했던 사쿠마 슈리(일본)다.
사쿠마 슈리는 이미 2026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주 타이완 폭스콘 대회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일본 2개 대회 모두 우승 경쟁을 벌였다.
박현경 외에도 JL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이민영, 전미정, 배선우도 참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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