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윤진효 박사 연구팀, 비즈니스 모델의 ‘넛지 효과’ 수학적 증명…국제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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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윤진효 ABB 연구부 책임연구원(Open Innovation Academy 책임교수 겸임) 연구팀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에 비즈니스 모델이 첨단 기술과 실제 시장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그 수학적 원리를 밝힌 연구를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역할을 수학적으로 입증한 세계 최초 수준의 연구"라며 "디지털 전환과 AI시대에 산업 및 정책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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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왼쪽부터),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안흥주 교수, 상지대 박경배 교수.[DGIST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d/20260317083603824ibsn.pn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윤진효 ABB 연구부 책임연구원(Open Innovation Academy 책임교수 겸임) 연구팀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에 비즈니스 모델이 첨단 기술과 실제 시장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그 수학적 원리를 밝힌 연구를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쏟아지는 첨단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 일상 속 편리한 서비스로 변모해 다가오는지 그 원리를 규명해 향후 대중들이 더 빠르게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AI)이나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돼도 이를 어떻게 서비스하고 팔지 결정하는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BM)이 없으면 대중의 삶에 닿기 어렵다.
기존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단순히 기업이 돈을 버는 ‘경영 도구’정도로만 치부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비즈니스 모델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대중의 삶 속으로 파고들게 만드는 ‘핵심 연결고리’ 임을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비즈니스 모델을 사람들의 선택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넛지(nudge) 본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으로, 강압이나 규제 없이 사람들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첫 달 무료 체험’이나 ‘기본 기능 무료 제공’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대중의 초기 비용 부담이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춰 자연스럽게 새로운 혁신 기술을 받아들이고 사용하도록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비즈니스 모델이 기술과 시장 역학을 연결하는 구조적 메커니즘임을 엄밀한 수학적 체계(정의·공리·정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2025년 노벨경제학상 주제인 ‘창조적 파괴’가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지 수학적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나아가 기술과 시장이 창조적으로 결합하면, 단순히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훨씬 거대한 규모의 새로운 생태계 창출이 가능함을 이론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시대에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연구는 향후 대학, 연구기관 및 국가혁신체계 차원의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연구․교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역할을 수학적으로 입증한 세계 최초 수준의 연구”라며 “디지털 전환과 AI시대에 산업 및 정책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DGIST ABB 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과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안흥주 DGIST 교양학부장(공동 교신저자), 상지대 박경배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The Role of Business Models in Bridging Technology and Market: Mathematical Modelling and Its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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