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4살 연하 교수 남편과 박력 키스 회상 "주말만 되면 과부로 지내"('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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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가수 인순이가 베일에 싸여있던 33년 차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자식이 독립한 뒤 반려견과 4살 연하 남편까지 세 가족이 지내는 인순이의 집이 공개됐다.
하지만 인순이는 "주말만 되면 남편이 골프를 치러 가버려서 과부로 지낸다"며 '골프 사랑꾼' 김국진의 아내 강수지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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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가수 인순이가 베일에 싸여있던 33년 차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사랑꾼 스튜디오를 찾은 '국민 디바' 인순이를 보며 김국진은 "수십 년간 예능을 하며 '국민' 타이틀이 붙은 분들은 거의 다 뵀는데, 인순이 씨만 못 뵀다"며 감회를 전했다. 인순이는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는데 사람 냄새가 나더라. 나도 평범한 엄마고 동네 아줌마니까 출연해보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는 자식이 독립한 뒤 반려견과 4살 연하 남편까지 세 가족이 지내는 인순이의 집이 공개됐다. 대학 교수인 인순이의 남편은 식사 준비와 설거지까지 도맡으며 아내를 챙겼다. 하지만 인순이는 "주말만 되면 남편이 골프를 치러 가버려서 과부로 지낸다"며 '골프 사랑꾼' 김국진의 아내 강수지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의 공감이 이어지자 김국진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순이 남편은 아내와의 등산을 위해 과일 도시락을 준비하며 32년 동안 기념일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각종 기념일을 정확히 기억했지만 정작 결혼기념일을 혼동했고, 인순이는 "그날은 누구랑 결혼한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순이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머리가 곱슬인지 가장 먼저 물었다"며 "아이가 내가 겪은 힘든 일을 반복할까 봐 걱정됐다"고 속내를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고 이주일 아들과의 인연으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인순이가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에서 가진 첫 데이트 당시, 관람차에서 첫 키스를 했던 일화와 남편이 매번 선물한 장미 초콜릿에 감동했던 추억이 공개됐다.
인순이는 남편의 프러포즈에 바로 답하지 못했던 이유로 "내 인생의 무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지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인순이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노래로 프러포즈 답가를 전하며 마음을 확인한 일화는 큰 감동을 주었다. 인순이 부부는 1994년 결혼해 현재까지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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