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자사주 약 470만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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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용기 및 선박 방재 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엔케이(085310)는 주주가치 극대화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주식병합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은 단순한 기술적 조치를 넘어 주주들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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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고압가스 용기 및 선박 방재 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엔케이(085310)는 주주가치 극대화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주식병합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주식의 희소 가치를 높여 주당순이익(EPS)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의 자금 유출 없이 기존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인 만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엔케이는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식 소화장치 분야 및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특수 가스 저장 기술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군 방위 플랫폼의 유공압 핵심기술을 선도하며, 국산화 최신형 잠수함의 유압계통 주요 협력사로 관련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번 대규모 주주환원 결정의 토대가 됐다.
아울러 엔케이는 투자 환경 개선과 주가 안정화를 위해 10대 1 주식병합도 함께 진행한다.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7888만322주에서 788만8032주로 조정된다.
회사는 주식병합을 통해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저가주 이미지를 탈피함으로써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이번 병합은 오는 3월 3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2일이다. 매매거래는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정지될 예정이다.
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은 단순한 기술적 조치를 넘어 주주들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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