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최대한 빨리 복귀” 손가락 부상 김하성, 애틀랜타 캠프 합류..감독은 “만능 선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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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애틀랜타 캠프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스브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아직은 타격 훈련을 소화할 수는 없지만 일부 수비 훈련은 진행할 수 있는 상태다. 김하성의 캠프 합류가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고무적인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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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 캠프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스브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오프시즌 빙판에서 미끄러져 손가락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늦게 캠프에 합류했다. 김하성은 오는 5월 상순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든다.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 팀에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최대한 빨리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캠프에 합류한 각오를 밝혔다.
MLB.com은 "김하성은 아직은 타격 훈련을 소화할 수는 없지만 일부 수비 훈련은 진행할 수 있는 상태다. 김하성의 캠프 합류가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고무적인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시즌을 애틀랜타에서 마친 김하성은 1년 2,000만 달러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유격수 포지션에 고민이 많았던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올해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캠프가 시작하기도 전에 부상을 당했고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던 2024년 막바지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한 김하성이다. 2023년 아시아 내야수 최초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전성기를 여는 듯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시장의 평가도 뚝 떨어졌다. 지난해 복귀해 이를 만회하고자 했지만 지난해에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틀랜타에서 48경기 .234/.304/.345 5홈런 17타점 6도루의 성적을 쓰는데 그쳤다.
그나마 애틀랜타 이적 후 24경기에서 .253/.316/.368 3홈런 12타점으로 성적이 조금이나마 반등했고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그 반등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하성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즌이다. 이제 30세가 된 김하성은 이번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는 건강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부상이 이어진다면 '유리몸' 꼬리표를 이제는 떨쳐낼 수 없게 된다. 30대에 접어든 만큼 빨리 성적을 다시 증명해 안정적인 계약을 따낼 필요가 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월트 와이스 감독은 "곧 타격과 송구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그 뒤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일 뿐이다"며 "김하성은 모든 것을 잘한다. 좋은 주자고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장타력도 있고 수비도 좋다. 김하성은 진짜 만능 선수다"고 김하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복귀할 때까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유격수 자리를 맡길 계획이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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