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3점슛 넣은 전성현, 유도훈 감독의 활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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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매치업 따라서 전성현을 투입한다."
전성현이 2경기 연속 3점슛을 넣은 건 출전하기 시작한 2라운드 초반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도 "상대 매치업 따라서 전성현을 투입한다. 전성현이 흐름을 넘겨줬을 때 3점슛을 하나 넣었다"며 "앞으로도 매치업에 따라서 성현이도 기용하면서 팀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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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68-80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위 창원 LG를 추격하기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하는 상대였다. 그렇지만, 이날 패배로 인해 서울 SK와 공동 2위를 이뤘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제일 좋은 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야 한다”고 했다. 누구든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르는 3위보다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최소 2위를 확보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 기복을 줄여야 했지만, 공격 기복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좋아져야 할 부분을 묻자 “공격에서 기복이 심하다. 주축 선수들, 특히 오브라이언트의 슛 성공률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식스맨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그런 게 있다. 승부처가 오면, 승부처가 4쿼터만 아니라 한 골을 넣어야 할 때 잘 이행이 되었으면 한다. 그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선수들이 전술을 잘 이행하도록 내가 잘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정관장은 경기 초반부터 6-13으로 끌려가며 주도권을 가스공사에게 내줬다. 그럼에도 탄탄한 수비로 흐름을 되찾았다. 3쿼터 6분 44초를 남기고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점퍼로 53-52로 역전까지 했다.
하지만, 이 때 연속 10점을 허용했다. 힘겹게 다시 59-62로 추격해서 맞이한 4쿼터에서도 연속 11점을 내줬다. 이 때 승부는 끝났다.
가스공사의 득점을 항상 60점대로 묶었던 정관장은 반대로 60점대 득점에 묶였다. 유도훈 감독이 언급한 공격 기복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전성현은 2쿼터 1분 47초를 남기고 37-41로 뒤질 때 깨끗한 방을 성공했다. 전성현이 2경기 연속 3점슛을 넣은 건 출전하기 시작한 2라운드 초반 이후 처음이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 상태는 그 부위(무릎)가 완치되지 않는다. 상황 따라서 중간중간 활용을 하려고 한다”며 “팀에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 그런 걸 계속 분석을 하면서 간다”고 전성현의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도 “상대 매치업 따라서 전성현을 투입한다. 전성현이 흐름을 넘겨줬을 때 3점슛을 하나 넣었다”며 “앞으로도 매치업에 따라서 성현이도 기용하면서 팀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점슛 6개를 폭발시키기도 했던 전성현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정관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까?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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