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학폭 피해 고백 “본명=김봉 놀림 받아”

한윤종 2026. 3. 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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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현역 선수 고석현, 김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투기 선수가 된 이유 중 하나도 그때 학교에서 겪었던 괴롭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현은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장해 UFC 무대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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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격투기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현역 선수 고석현, 김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과거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내 본명이 김봉인데 중학교 때까지 그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아서 힘들어서 개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기 초 자기소개를 하면 지나가다 붙잡고 '봉 잡았다'고 놀리곤 했다"며 "그때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힘 센 친구들이 나를 툭툭 건드리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투기 선수가 된 이유 중 하나도 그때 학교에서 겪었던 괴롭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은 "몇 번이나 싸워야 하나, 경찰서에 가는 건 아닐까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며 "그래도 싸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학생 때 단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격투기를 보면서 '이거다' 싶었다"며 "길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링 위에서 정당하게 싸울 수 있고 누구나 인정할 만큼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김동현은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장해 UFC 무대까지 밟았다. 은퇴 후에는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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