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JCW, 지난해 수입 콤팩트 세그먼트서 ‘고성능 1위’
韓 진출 10년 만에 28배 성장
‘고-카트 감성’ 전동화 모델로 확장
트랙 체험·퍼포먼스 쇼룸 등 팬층 확대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미니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d/20260317070146986oopx.jpg)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미니(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존 쿠퍼 웍스)가 지난해 국내 수입 콤팩트 세그먼트 내 고성능 모델 중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7일 MINI 코리아에 따르면 JCW 라인업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48대 판매됐다. 이는 국내 수입 콤팩트 세그먼트 고성능 모델 전체 판매량 1641대의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약 52.5%의 점유율이다. 2012년 MINI JCW가 국내에 처음 출시됐을 당시 연간 판매량이 약 30대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여 년 만에 약 28배 성장한 셈이다.
MINI 코리아는 “MINI JCW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운전 즐거움과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이 국내 고성능 콤팩트 세그먼트 시장의 저변을 넓힌 결과”라고 평가했다.
JCW는 올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판매량은 146대로, 동급 세그먼트 2위 모델과 비교해 약 두 배 격차를 보이며 ‘고성능 콤팩트카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MINI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전동화 전환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MINI 코리아는 지난해 4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인 ‘디 올-일렉트릭 MINI JCW’와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을 동시에 출시하며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두 모델은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에 전기차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즉각적인 반응성을 결합해 ‘고-카트(Go-Kart) 감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차량 모두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갖췄다.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이 6.4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각각 291㎞와 309㎞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해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는 물론 충전 상황까지 고려해 장거리 여정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T맵 기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홍응을 얻었다.
브랜드 경험 확대도 JCW의 판매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MINI 코리아는 2022년부터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MINI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주행하는 ‘MINI JCW 챌린지’를 매년 개최해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관한 총 4곳의 ‘JCW 퍼포먼스 쇼룸’은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JCW 특화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로 밖에서도 JCW만의 매력을 향유할 수 있어 JCW 고객들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정판 모델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MINI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며 JCW의 소장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MINI JCW 어센틱스’를 국내 6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MINI 특유의 디자인과 JCW의 스포티한 디테일, 한국 시장을 기념하는 요소를 결합한 모델로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올해는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한 ‘MINI JCW 빅토리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MINI 코리아 관계자는 “JCW의 모터스포츠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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