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단 3명' 선발, J리그는? 유럽파는 17명...홍명보 감독, 국내파보단 해외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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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 3월 A매치 2연전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를 앞두고 총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선발 명단 27명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필드 플레이어 선수는 단 2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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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3월 A매치 명단이 공개됐다. 양상만 놓고 본다면 국내파보단 해외파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 3월 A매치 2연전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에 소집된 인원들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 케인즈 돈스의 홈구장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 뒤,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가 오스트리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펼친다.
이를 앞두고 총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공격수 포지션에는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스), 조규성(미트윌란)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총 12명으로 권혁규(카를스루에),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홍현석(헨트), 김진규(전북현대), 백승호(버밍엄시티), 이강인(PSG),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진섭(저장FC), 양현준(셀틱),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가 승선했다.

수비 라인은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김태현(가시마앤틀러스), 이태석(오스트리아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조유민(샤르자) 등 9명이 부름을 받았고, 골키퍼 포지션은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HD), 송범근(전북현대)가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선발 명단 27명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필드 플레이어 선수는 단 2명뿐이었다. 골키퍼 조현우를 제외한다면 김진규와 김문환이 전부다. 좌측 풀백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가 부상에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4명뿐이다.
놀랍게도 J리그에서 3명이 부름을 받았다. 김태현, 김주성, 김승규가 그 대상이다. 각자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비 라인에 집중된 점도 포인트 중 하나다.

국내파와 해외파로만 나눈다면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3명은 11.11%이며, 해외에서 뛰는 선수는 88.89%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중국, 그리고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까지 월드컵 최종 명단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이 시점에서 모든 게 완성됐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어렵다. 각 포지션마다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고, 5월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를 뽑고 싶고, 그 선수들과 월드컵에 가고 싶다"라고 밝힌 만큼 기회는 남아 있다.
국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승선 가능성이 여전하다. 부상으로 제외된 이명재를 비롯해 이동경, 서민우도 기량을 보여줘 막차를 탈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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