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구도도 변화가 있을 것"…'경기력 폭발' 양현준, 9개월 만에 대표팀 발탁! 존재감 드러내나 [MD현장]

코리아풋볼파크=김건호 기자 2026. 3. 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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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코리아풋볼파크 김건호 기자] "오른쪽 구도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16일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원정 친선경기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양현준(셀틱)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돌아왔다.

양현준은 지난해 6월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양현준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셀틱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나와 8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지난해 12월 말부터 6골을 몰아치고 있다.

양현준은 윌프리드 낭시 전 셀틱 감독이 윙백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며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낭시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했지만, 양현준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마틴 오닐 감독이 주전 우측 윙어로 기용하고 있다.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준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마더웰과의 홈경기서 2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9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양현준의 활약은 홍명보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사령탑은 "양현준은 윙백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보여줬다. 지금은 다른 위치에서 뛰고 있지만, 셀틱에서 측면 위치서 일대일 돌파나 공격적인 주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봤을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멀티골을 넣었다. 자신감이 좋을 것이다. 오른쪽 구도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세가 좋다. 당연히 대표팀에 들어와야 할 선수"라고 전했다.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3월 대표팀에 승선하며 양현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된다. 시즌 끝까지 경기력을 유지해야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때는 5월에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을 뽑고 싶다. 모든 것이 정해졌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대표팀에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 부상도 대비해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두 경기서 양현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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