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두 시즌 만에 돌아온 SK, ‘장대숲’ 타오위안 상대로 KBL 자존심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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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이번에도 KBL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서울 SK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6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은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KBL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하며 두 시즌 만에 EASL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EASL 결승에 진출했던 팀으로 수원 KT와의 조별리그에서 2승 득실점 마진 +18.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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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6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16일 오후 입국한 SK는 17일 오후 첫 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오는 18일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트 파빌리온에서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 6강에서 맞붙는다.
SK는 EASL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거뒀던 팀이다. 일본에서 열렸던 2023 챔피언스위크, 필리핀 세부에서 치러졌던 2024 파이널포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은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KBL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하며 두 시즌 만에 EASL 무대로 돌아왔다.
전희철 감독은 점프볼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성적을 내기 위해 참가한 대회다. 준우승만 두 번 했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타오위안이 강팀이기 때문에 부담도 되지만, KBL에서 3연승 하며 끌어올린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 전력분석 영상을 꼼꼼히 살펴본 후 훈련의 방향성을 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대상은 트레본 그레이엄이다. NBA 통산 180경기 경력을 자랑하는 스코어러 유형으로 P리그+에서 평균 16.9점 7.3리바운드 3.6어시트를 기록했다. 198cm의 신장에 몸싸움을 이용한 돌파력까지 겸비, 안영준이 공수에 걸쳐 짊어져야 할 몫이 크다.
자밀 워니-대릴 먼로 조합의 위력도 관건이다. SK가 앞서 EASL 토너먼트를 치를 때 워니의 파트너는 리온 윌리엄스였다.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워니의 부담을 덜어주는 빅맨인 반면, 먼로는 상황에 따라 컨트롤타워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유형의 외국선수다. 먼로의 노련함이 얼마나 발휘되느냐에 따라 워니의 위력, 알빈 톨렌티노의 화력도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4강 및 결승, 3-4위 결정전은 스튜디오 시티에서 열린다. 역대 최고 수준까지 인상된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약 21억 원)다.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75만 달러, 35만 달러가 주어진다. 타오위안을 제압한다면, SK의 다음 상대는 C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B리그 알바크 도쿄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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