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최고 도시 '9위'…도쿄 제치고 亞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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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글로벌 문화·관광 전문 매체 영국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5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고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권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타임아웃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42위였던 순위가 33계단 급상승하며 도쿄(10위)를 제치고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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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4000명 설문 및 전문가 평가 결과
멜버른 1위 차지·아시아는 상하이 2위
서울, 즐길 거리와 역동성에 높은 평가
서울 시민 79% 도시 생활 행복감 응답

16일 타임아웃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42위였던 순위가 33계단 급상승하며 도쿄(10위)를 제치고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도시 중에선 상하이(2위)와 방콕(8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7년 시작된 타임아웃의 세계 최고 도시 평가는 전 세계 2만 4000여 명 독자와 1000여 명의 도시 전문가가 44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최대 강점으로 벚꽃(봄), 음악 공연(여름), 한강 캠핑(가을), 스케이팅(겨울) 등 풍부한 ‘사계절’ 콘텐츠를 꼽았다. 베이커리 투어,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 디저트 문화 등도 도시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올해 세계 최고 도시 순위 종합 1위는 ‘멜버른’이 차지했다. 이어 상하이와 에든버러, 런던, 뉴욕, 케이프타운, 멕시코시티, 방콕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한국보다 1계단 아래인 10위에 오르며 간신히 10위권에 턱걸이했다. 2024년과 지난해 전체 1위였던 뉴욕과 케이프타운은 각각 5위와 6위, 2021년 전체 1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는 46위, 2022년 종합 2위였던 시카고는 41위로 순위가 급락했다.
이 밖에 서울은 지난해 일본 모리재단이 발표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GPCI)에서 6위를 기록했다. 2024년(8위)보다 2계단 순위를 끌어 올린 서울은 5위 싱가포르와 98%p(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점수 격차를 5%p로 좁히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삶의 질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평가에선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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