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능력함, 절실히 느낀다” 오타니 3홈런·AVG 0.462에도 日팬들에게 사과…WBC 2연패 실패 ‘책임 통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 무능력함을 절실히 느낀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삼키고, 일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오타니는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환호가 매일 우리에게 힘이 됐다. 바라던 결과(WBC 2연패 실패)에 도달하지 못해 내 무능력함을 절실히 느낀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오타니는 “선수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과 코치, 그리고 팀을 도와준 스태프 여러분,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 대표로서 여러분과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감사했다. 또한 1라운드부터 활약한 각국 선수들과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15일 일본이 8강서 베네수엘라에 5-8로 패배한 뒤 미국 동부기준 새벽 1시31분에 일본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큰 충격에 빠졌다. 팀 패배에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의 의미도 퇴색했다.
오타니는 결국 자신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면서 베네수엘라를 축하했다. 베네수엘라는 17일 이탈리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승자가 미국과 대망의 결승을 갖는다. 오타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LA 다저스 스프링캠프로 돌아갔다.
물론 오타니는 이름값을 다했다. 1라운드 C조 체코전에 결장했으나 8강까지 총 4경기서 13타수 6안타 타율 0.462 3홈런 7타점 OPS 1.842를 기록했다.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지만, 다저스와 이미 합의된 사항이었다.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랐다면 달랐을 것이란 분석이 많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다.

한편, 일본은 2024 프리미어12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이바타 감독이 사퇴를 결정했다. 2027 프리미어12, 2028 LA 올림픽은 새로운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된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거들의 LA올림픽 참가가 확정되면 LA올림픽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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