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수입 전문의약품 시장 비만치료제가 휩쓸었다
1억달러 이상 수입 위고비2.4, 키트루다, 코미나티, 마운자로5mg/0.5mL 등 4개 제품

일간보사·의학신문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5년 의약품 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전문의약품 수입 금액이 64억 5553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이 수입된 의약품은 한국노보 노디스크제약 위고비 프리필드펜 2.4mg로 2억 916만 달러 규모로 수입되며 시장을 장악했으며 2위에는 한국MSD제약의 키트루다가 1억 6184만 달러치가 수입돼 항암제의 강세를 이어갔다.
3위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 프리필드 시린지로 1억 169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4위는 한국릴리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 5mg/0.5mL가 1억 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5위와 6위에 위고비 1.0mg 9814만 달러 위고비 1.7mg 8000만 달러였으며 7위에는 마운자로 2.5mg/0.5mL가 7348만 달러 8위에는 위고비 0.5mg이 6498만 달러로 비만치료제가 연이어 상위권에 포진했다.
9위는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 프리필드 시린지가 5767만 달러 10위는 한국멀츠 제오민 주사가 5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문의약품 수입 품목 10위에 비만치료제가 무려 6개품목이 포진되어 있고 20위권까지 확장하면 7개 품목으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질환 인식의 전환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11위~20위에 포진된 품목을 살펴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 오젬픽 프리필드펜이 5710만 달러치가 수입됐으며 12위에는 한국로슈 아바스틴이 5632만달러, 13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가 5233만달러, 14위에는 발기부전치료제 리프타 정 10mg이 5104만 달러, 15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정이 5019만 달러치가 수입됐다.
16위에는 한국노보 노디스크제약 위고비 0.25mg이 4968만 달러 17위에는 사노피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펜 300mg이 4867만 달러,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프로그랍이 4672만달러치가 수입되면서 18위에 등극했다.
이외에 19위에 랭크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 주사 100mg/mL가 4609만 달러를 수입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2025년 국내 수입 의약품 시장은 비만 치료제 제품으로 시작해서 비만 치료제 제품으로 끝났다"며 "GLP-1 제제 특성상 부작용이 과거 제품들과 차이가 많이 나면서 당분간 비만 치료제 제품에 대한 수입은 급증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