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면 ‘성과급만 1억4000만원’ 받는데…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 선택한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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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싶어요."
그동안 줄곧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제치고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남녀 230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가 2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까지 신입사원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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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싶어요.”
반도체 호황 속에서 구직자들의 대기업 선호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그동안 줄곧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제치고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남녀 230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가 2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조사 시작 이래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삼성전자(18.9%)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취업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현대자동차(7.9%), 네이버(4%), 삼성물산(3%)이 3~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오뚜기(1.9%), 카카오(1.8%), 삼성바이오로직스(1.7%), LG전자(1.7%)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구직자들이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삼성전자·현대자동차·삼성물산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연봉’이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매출 약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약 47조2063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했다.
파격적인 보상 정책은 구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PS(초과이익분배금) 지급 한도(1000%)를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노사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급된 PS는 기본급의 2964%에 달했다. 1인당 평균 성과급만 약 1억4000만원으로, PI(생산성 격려금)까지 합치면 총 성과급 규모는 기본급의 3264%라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한편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기업들은 현재 신입 공개채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까지 신입사원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16일 신입 채용 공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인재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dore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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