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900억?' 사우디 돈 움직인다, 뉴캐슬 이강인 영입 리스트 1순위 등장

우충원 2026. 3. 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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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 핵심 타깃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EPL 인덱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과 공격진에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을 영입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뉴캐슬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PSG와의 협상뿐 아니라 선수의 마음까지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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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 핵심 타깃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EPL 인덱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과 공격진에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을 영입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뉴캐슬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이적시장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디 하우 감독을 중심으로 스쿼드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이강인이 핵심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뉴캐슬은 최근 몇 년 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구단 가운데 하나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자금을 바탕으로 전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따내며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상과 달랐다. 개막을 앞두고 핵심 공격수 알렉산다르 이삭이 팀을 떠나는 변수가 발생했고 공격력 약화와 함께 순위가 크게 흔들렸다. 이 때문에 뉴캐슬이 다시 대형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내부 영입 리스트 상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올라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꾸준한 선발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입 과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현재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 역시 헐값 매각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뉴캐슬이 실제 영입을 추진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의 선택도 중요한 변수다. 이강인은 단순히 높은 연봉을 이유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유럽 스타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시기에도 이강인은 거액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당시 익명의 구단이 이강인을 사우디 프로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기 위한 초대형 제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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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강인이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던 수준인 연봉 2억 유로(2900억 원)에 달했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PSG 잔류를 선택했다.

결국 뉴캐슬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PSG와의 협상뿐 아니라 선수의 마음까지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또 한 번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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