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안 불러도 나간다"...'檢 조작기소' 국조 추진에 등판 예고

제주방송 신동원 2026. 3. 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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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추진을 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저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치검찰이 자행한 조작 기소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겠다"라며,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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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주도 국정조사 "李 봐주기 조사" 규정
"공직자 괴롭히지 말고 나를 불러라"
"文정권 때 나간다니 겁 먹고 못 불러"
"민주당이 안 부르면 국힘서 불러달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추진을 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저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어제(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수사와 재판을 뒤집기 위해 '이재명 봐주기 국정조사'를 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할 일 한 공직자들을 쓸데없이 괴롭히지 말고 저를 불러달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치검찰이 자행한 조작 기소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겠다"라며,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이던 2020년에는 막상 제가 국회 나간다고 하니 겁먹고 못불렀다"면서 "그런 코미디 같은 국정조사 하면 이번에는 안 불러도 나간다"고 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안부르면 국민의힘이 불러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번 국정조사 대상에는 한편,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조사 대상은 ▲대장동 사건 ▲위례신도시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관련 명예훼손 언론인 사건 등 7개 사건이 포함됐습니다.

국정조사 요구서는 지난 12일 본회의 보고를 마쳤으며, 이르면 다음 달 중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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