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옥 전 울산시의원 “다시 한번 동구 위해 봉사”
노동자권익센터 통한 보호 강화
맞벌이가정 위한 공공돌봄 확대
해안 관광벨트 구축 공약 강조

천 동구청장 출마 예정자는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문제와 미래를 고민하며 다시 한번 동구를 위해 봉사할 준비를 해왔고, 더 큰 책임과 더 큰 봉사를 위해 울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오는 6·3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동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천 출마 예정자는 이번 주 중으로 울산 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천 출마 예정자는 동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밀접하게 소통해 온 점,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목욕·배식·교통 봉사, 바자회와 김장 나눔 봉사, 아나바다 운동 실천까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며 "많은 주민께서 지방자치 시대에 더 큰 봉사를 해보라며 정치 참여를 권유했고, 그 뜻을 받아 동구의 변화를 위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 출마 예정자는 이날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동자권익센터 통해 노동 상담·권익 보호 강화 △맞벌이 가정 위한 공공 돌봄 확대 △노인 일자리·건강·디지털 교육 지원 △기업·대학·지역 협력 지산학 일자리 플랫폼 구축 △주거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대왕암공원·슬도·일산해수욕장 연결 해안 관광벨트 구축 △체류형 관광 콘텐츠·야간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되는 영광을 얻었지만, 여러 상황과 저의 부족함으로 본선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주민 곁을 떠난 적 없었고, 저의 도전이 동구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기옥 동구청장 출마 예정자는 제3대 울산 동구의회에 입성해 재선을 역임하고, 제6대와 7대에는 울산시의원에 당선돼 활동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