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롯데 ‘아픈 손가락’→필승조 역할 해야 한다 …최우선 과제는 ‘심리적 문제 해결’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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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이 편하게 던지라고 한다. 그 말 믿고 던진다."
롯데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윤성빈(28)의 올시즌 역할이 중요하다.
윤성빈은 "김상진 코치님이 나에게 심리적인 문제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고개 들고 당당히 던지고, 볼넷 주더라도 강하게 던져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내 마음도 편해진다. 그렇게 코치님 말 믿고 던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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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침내 성장한 모습
올시즌 롯데 필승조 역할해야 하는 상황
“김상진 코치님 말 믿고 편하게 던지려고 한다”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코치님이 편하게 던지라고 한다. 그 말 믿고 던진다.”
롯데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윤성빈(28)의 올시즌 역할이 중요하다. 기존 핵심 불펜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 필승조로 나서야 한다. 본인도 책임감을 느낀다. 코치진 조언에 따라 최대한 편하게 던지려고 한다.
시즌 시작 전부터 롯데에 골치 아픈 일이 많다. 도박 파문 중심에 있는 4인방을 제외하더라도 부상자가 연이어 속출한다. 마운드에서도 여러 선수가 빠져있다. 마무리 김원중은 연초에 불운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필승조 중 한 명인 최준용은 개인 훈련 중 다쳤다.


두 명 모두 시범경기 막판 출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만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남은 선수들이 시즌 초반 버텨주는 게 중요하다. 윤성빈의 어깨가 상당히 무거워진 상황이다.
2018년 데뷔 후 롯데 최고 유망주로 꼽혔지만, 부상 등으로 성장이 더뎠다. 지난해 마침내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5월 첫 선발등판 때는 좋지 못했지만, 6월 들어 불펜에서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7.67. 좋은 기록은 아니다. 그래도 데뷔 후 가장 오래 1군에 머물렀다.

가진 구위가 워낙 좋다. 빠른 공 구속이 시속 150㎞를 가볍게 넘긴다. 시속 160㎞에 육박하기도 한다. 이 무기를 살려서 올해 롯데에 더 큰 힘을 실어줘야 한다. 김태형 감독도 “윤성빈만큼 확실한 카드가 어디 흔한가.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본인 마음가짐 역시 남다르다. 그동안 심리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지난시즌부터 김상진 투수코치의 말을 믿고 마운드에서 긴장하지 않으려고 한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윤성빈은 “김상진 코치님이 나에게 심리적인 문제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고개 들고 당당히 던지고, 볼넷 주더라도 강하게 던져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내 마음도 편해진다. 그렇게 코치님 말 믿고 던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엔트리 드는 게 1차 목표다. (김)원중이형, (최)준용이 올 때까지 최대한 뒤에서 든든하게 막겠다”고 다짐했다. 굳은 각오와 함께 비록 시범경기였지만, 15일 사직 LG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신감과 더불어 컨디션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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