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항·푸자이라 드론 피격…모즈타바 러시아 이송설
[앵커]
중동의 허브공항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이 오늘 새벽 드론 공격으로 한동안 마비됐습니다.
푸자이라 항구도 이틀 만에 또 피격당했습니다.
두바이 김개형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 특파원, 드론 공격을 받았을 당시 공항에서 이착륙이 진행되고 있었나요?
[기자]
예, 당시 공항이 운영 중이었는데요, 피격 직후 모든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
현지 시각 새벽 4시쯤 연료 저장 시설이 타격당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연료 탱크에 화재가 난 모습입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금은 일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어제 인천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 비행편은 공격 직후 공항 상공을 선회하다 제2공항인 알막툼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우회하는 푸자이라항구도 또 공격당했는데요, 이틀만입니다.
원유 시설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아직 정확한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수도 아부다비 외곽에도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앵커]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가 모스크바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구요?
[기자]
쿠웨이트의 한 매체가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러시아 이송설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모즈타바가 공습 때 중상을 입었으며, 푸틴 대통령의 제안으로 극비리에 러시아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한번도 모습과 목소리가 공개되지 않아 각종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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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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