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 안전 확보, 국가 협력 중요"

정소영 2026. 3.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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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은 16일 저녁 미국의 요청으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며 최근 중동 상황과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하며,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장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제와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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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
외교부 "조만간 만나자고 해"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은 16일 저녁 미국의 요청으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며 최근 중동 상황과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조 장관이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루비오 장관과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조현 장관은 16일 저녁 미국의 요청으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며 최근 중동 상황과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하며,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장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제와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먼저 중동 상황으로 인해 희생된 미국 장병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어 중동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이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그는 미국이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글로벌 공조와 한미 관계 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조만간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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