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DC 사업 확대·AI 투자 강화…미래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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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AI 데이터센터(AIDC) 등 미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향후 파주 AIDC가 완공되면 클라우드와 AI 등 고도화되는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와 B2B 사업 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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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AIDC 구축에만 6156억원 투자…2027년 준공 목표
연구개발 과제 57%가 AI 기술…보이스피싱·딥보이스 대응 집중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AI 데이터센터(AIDC) 등 미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구축 관련 운용업과 관련 용역·공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을 회사의 공식 사업 영역으로 명확히 해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설비투자(CAPEX)로 1조 7499억원을 집행했다. 투자 항목에는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기업 매출 연동 투자, AI·AIDC 등 미래 사업 관련 투자가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투자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엔 지난해 4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6156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파주 AIDC 구축 투자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설은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측은 "향후 파주 AIDC가 완공되면 클라우드와 AI 등 고도화되는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와 B2B 사업 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R&D) 현황에도 AI 기반 통신 서비스와 보안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구개발 비용은 1464억원으로 전년(1424억원)보다 약 4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추진한 연구개발 과제 21건 가운데 12건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전체의 약 57%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이스피싱 탐지, 딥보이스 대응, 스팸 문자 필터 등 보안·사기 대응 AI 기술이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통신사가 보유한 통화 데이터와 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해 금융 사기와 스팸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해 민원 원인을 자동 분류하는 AI 컨택센터(AICC) 기술과 통화 중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AI 서비스, 셋톱박스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AIOps), 산업 현장의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AI CCTV 영상 분석 기술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업보고서에는 임원 보수도 함께 공개됐다. 홍범식 대표는 지난해 급여, 상여, 기타 근로소득을 모두 합해 14억 3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현식 전 대표는 57억 47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 가운데 44억 5200만원은 퇴직소득이었다. 여명희 전무는 6억 4600만원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약 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765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1.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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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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