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란겔 23점' 한국가스공사, 갈 길 바쁜 정관장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6. 3.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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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80-68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은 23점 8어시스트, 라건아는 2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까지 정관장에 19-23으로 끌려갔지만, 2쿼터 들어 벨란겔과 정성우, 김민규, 양재혁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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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80-6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15승32패로 9위를 유지했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안양 정관장은 단독 2위에서 서울 SK(30승17패)와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창원 LG(33승15패)와의 승차도 2.5경기로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은 23점 8어시스트, 라건아는 2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규는 11점 8리바운드, 김준일은 6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8리바운드, 변준형이 14점, 한승희가 1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까지 정관장에 19-23으로 끌려갔지만, 2쿼터 들어 벨란겔과 정성우, 김민규, 양재혁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베니 보트라이트까지 3점슛 행진에 가세한 한국가스공사는 47-44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벨란겔과 라건아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62-53까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정관장도 쿼터 막판 반격에 나서며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가 끝났을 때 한국가스공사는 62-59로 3점 앞서 있었다.

승부처가 된 4쿼터. 한국가스공사는 김민규의 외곽포가 다시 터지면서 73-59까지 도망갔다. 반면 정관장은 4쿼터 들어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가스공사는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한국가스공사의 80-68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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