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크게 벌어져

윤태구 2026. 3.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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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은 대기질이 다소 답답했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한반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등압선 간격이 넓어 바람도 약하게 불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서쪽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요즘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벚꽃은 언제 피나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봄의 따뜻한 기온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충분한 기간동안 낮은 온도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듯 이 벚나무도 겨울 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갑니다.

이때 일정 기간 추운 날씨를 겪어야, 휴면이 풀리고 꽃을 피울 준비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겨울이 충분히 춥지 않으면 개화 시기가 예측보다 늦어질 수 있고, 반대로 봄철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 더 앞당겨질 수도 있는 겁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이 시기를 예측하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산림청은 올해 벚꽃이 오는 22일쯤 제주를 시작으로 남쪽부터 차차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전국 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구가 4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이 1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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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taeg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789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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