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떨군 이정현의 `쇄신론'

엄경철 기자 2026. 3.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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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정치·변화의 문제” … 추가 공천 접수 진행

[충청타임즈] 김영환 충북지사가 공천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배제) 한다고 16일 밝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관위가 현역 광역단체장의 컷오프를 결정한 것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공관위는 추가로 공천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공관위 결정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 (공천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변화의 문제"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안정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는 정치, 스스로를 흔드는 정치"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추가 접수 공고를 내고 17일 후보 접수가 나오면 조만간 면접을 하겠다"며 "이런 결심에 절박함과 혁신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공천 접수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4명이 신청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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