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김영환 “민주주의 원칙 파괴” 반발

안성수 기자 2026. 3.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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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정해 놓고 면접 … 기가 막힌다”
오늘 국힘 중앙당사서 기자회견 계획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밝힌 컷오프 입장. /페이스북 갈무리 

[충청타임즈]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자신의 컷오프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김 지사는 컷오프가 발표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관위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오늘 공관위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고 충북도민의 의사를 헌신짝처럼 가져다 버렸다"고 반발했다.

그는 "특정인을 정해 놓고 면접을 진행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전략 공천 가능성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이어 "지금부터 잘못된 결정을 바로 잡고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김 지사를 컷오프하는 동시에 추가 공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심 청구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컷오프 반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컷오프 관련 입장 질의에는 "하루 이틀 후에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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