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개관...호국·해양 정신 계승

이상은 기자 2026. 3.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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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한스경제 이상은 기자 |  경주시는 신라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과 해양 정신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정의하며,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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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본초 부지의 변신
문무대왕릉 성역화로 역사 관광 활성화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 사진 = 경주시 제공

| 경주= 한스경제 이상은 기자 |  경주시는 신라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16일 오전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소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을 포함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역사관 건립은 문무대왕릉 일대의 해양 역사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5년 첫 발을 뗀 이후 약 10년에 걸친 준비와 추진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총 1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역사관은 폐교된 대본초등학교 부지 9,089㎡에 연면적 약 1,7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었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의 주요 역사 유적을 잇는 해양문화 관광의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사관 내부 시설은 관람객의 편의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해 배치되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및 기념품숍이 들어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2층은 문무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역사 전시실과 신라의 해양 교류 역사를 조명하는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 정계와 행정 당국은 이번 역사관 개관이 지역 경제와 문화 보존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은 대왕의 위대한 호국 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과 해양 정신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정의하며,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향후 역사관을 중심으로 인근 유적지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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