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봄철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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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한스경제 이상은 기자 | 포항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와 예방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일조량의 급격한 변화와 졸업, 취업 등 사회적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우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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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한스경제 이상은 기자 | 포항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와 예방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일조량의 급격한 변화와 졸업, 취업 등 사회적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우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통계적 분석에 따르면, 봄철은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으로 인해 자살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에 비해 늘어난 일조량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오히려 취약 계층에게는 심리적 고립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책을 추진한다. 보건소 측은 유동 인구가 밀집한 주요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내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동 상담과 캠페인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이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봄철에는 계절적 변화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소장은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 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번 집중 관리 기간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심리적 취약 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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