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도 확답 안 했는데 미국, 이번 주 '호위 연합' 발표
【 앵커멘트 】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호르무즈 작전에 참여할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은 그대로 강행할 태세입니다. 이번 주에 '호위 연합 리스트'가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호위 연합 구성을 서두르고 있지만, 아직 동맹국 어느 곳도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국방장관이 통화까지 했지만,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아직 미국의 공식 요청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아직 호위함 파견 요청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가상적인 사안에 대해 답변하기는 어렵습니다."
영국도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에드 밀리밴드 / 영국 에너지부 장관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뷰) - "우리는 동맹국들과 협력하여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추측성 발언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반대하는 나라가 있어도, 호위 연합 구성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오늘과 어젯밤 사이 여러 나라와 접촉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관여하기를 꺼리는 나라들도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중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군 구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 래 픽 : 최지훈 화면출처 : 영국 'Sk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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