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장항준 전작 '리바운드', 4월 3일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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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거장'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 3주년을 맞아 내달 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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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거장’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 3주년을 맞아 내달 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공을 잡아 올리는 농구의 ‘리바운드’처럼, 장항준 감독 역시 최근 ‘왕사남’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스스로 ‘리바운드’를 증명해낸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는 2012년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써 내려간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열정과 스포츠 영화 특유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툴지만 농구를 향한 진심이 가득한 농구부 코치로 완벽 변신한 안재홍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중앙고 루키즈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땀과 열정이 살아 있는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개봉 당시 CGV 골든 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점 등 전례 없는 호평과 N차 관람 열풍을 이끌었다. 또한 ‘리바운드’는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실버 멀버리 수상까지 거머쥐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개된 포스터 2종은 청량한 하늘 아래 뜨거웠던 농구부의 순간을 담아 보는 이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농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가운데 “포기하면 실점이 되지만 다시 잡으면 리바운드가 된다”는 카피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코트 위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코치와 선수들의 모습은 함께라면 어떤 상대도 두렵지 않다는 듯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최약체 팀이었지만 “악착같이 다시! 잡아!”라는 카피처럼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낸 이들의 이야기가 올봄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코트 위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이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농구부 해체의 위기 속에서 교체 선수 없이 단 6명으로 대회에 출전한 부산중앙고 농구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팀이 끈끈한 팀워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은 자연스레 응원을 이끌어낸다. “저 높은 곳으로 다시 리바운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카피처럼 포기를 모르는 선수들의 집념과 뜨거운 순간들이 화면 가득 펼쳐져 넘어져도 다시 튀어 오르는 ‘리바운드’의 의미와 함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장항준 감독이 특히 애정을 쏟았던 영화 ‘리바운드’를 아쉽게 극장에서 놓쳤던 관객은 물론, 장항준 감독의 전작을 궁금해하던 관객들에게 이번 재개봉은 반가운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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