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그런데 수상 소감이 중단됐다?[어텐션 뉴스]

CBS노컷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2026. 3.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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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그런데 수상 소감이 중단됐다?
새벽에 불길 보고 화재 진압한 용감한 시민들
층간 소음에 '발망치'로 복수한 사연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연합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그런데 수상 소감이 중단됐다?

[앵커] 저희가 앞서 케데헌의 수상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수상 소감 도중 문제가 있었습니까?

[아나운서]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소감이 도중에 끊기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케데헌'의 OST 골든이 주제가상을 수상했었죠. '골든'을 부른 가수이자 노래 제작에 참여한 이재는 공동 수상자들과 함께 무대로 올랐는데요. 이재의 수상소감이 끝난 후 공동 수상자들에게 마이크를 넘겼지만 그 순간 퇴장 음악이 시작됐습니다. 주최 측이 엔딩 배경음악을 재생한 건데요.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과 작곡가 곽중규, 이유한, 남희동, 서정훈 등은 준비한 종이를 들고 소감을 말하려 했지만 음악은 멈추지 않았고요. 결국 카메라는 무대 전체를 비추며 다음 순서로 넘어갔습니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는 "수상자가 이렇게 많은데…"라며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앞서 단편영화상 수상소감은 꽤 길게 진행됐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나타냈는데요. 외신도 이 문제를 짚었습니다. 미국 CNN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K팝 팬들을 분노하게 할 장면이 연출됐다"라며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면 더 의미 있는 순간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고요.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도 "이유한이 마이크를 잡자마자 갑작스럽게 광고로 전환되면서 그들의 발언은 중단됐다", "이 순간 무대 뒤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들 사이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케데헌의 OST 골든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을 달아오르게도 한 곡인데요. 케데헌에 등장하는 헌트릭스의 보컬들이 무대에 골든을 열창했고 객석 곳곳에서는 K팝을 상징하는 응원봉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장 분위기와 다르게 수상 소감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인데 주최 측의 판단이 많이 아쉽네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새벽에 불길 보고 화재 진압한 용감한 시민들

[앵커] 정말 의인들이군요.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불길을 목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목격한 A씨는 "13일 새벽 용인시 보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에는 배달 기사 두 명과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기사님 말씀으로는 한 남성이 불길을 바라보며 신이 난 듯 서 있었다"라고 했는데요. A씨는 곧바로 젖은 수건을 가져와 불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화재를 목격했던 배달 기사 두 명도 A씨와 함께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약 2분이 지난 뒤 소방대원이 도착했고,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A씨는 "마침 세차를 막 마친 상태라 차량에 젖은 타월이 있었고 배달 기사님께 도움을 요청해 함께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소나무 3그루가 불에 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요. 인근을 배회하던 3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응급입원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조금만 늦었어도 불이 크게 번질 뻔했네요. 모두 용감한 시민들 덕분입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층간 소음에 '발망치'로 복수한 사연

[앵커] 발망치라면 발로 크게 쿵쿵거리는 것을 의미하나요?

연합뉴스


[아나운서] 네, 맞습니다. 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층간소음 복수한다고 일부러 발망치하는 친구'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의 친구는 아랫집에서 나는 피아노 소리에 5년째 시달렸다고 합니다. 피아노 연주 시간은 오후 6시부터 길게는 밤 9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작성자는 "친구가 처음에는 그냥 불만만 말하더니 요즘은 너무 힘들다며 미칠 것 같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친구의 행동이었는데요. 오후 10시쯤 작성자의 친구는 거실과 안방을 일부러 뒤꿈치로 쿵쿵 찍으며 걷기 시작했습니다. 작성자가 말렸지만 그는 "아랫집이 먼저 시작했다, 윗집이 갑이다"라며 행동을 이어갔는데요. 경비실에서 전화가 올 때까지 뛰고, 전화받은 뒤에도 계속 뛰었으며 발이 아플 때까지 걷고 뛰는 일을 거의 매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는데요. "층간소음을 겪어보면 왜 사람들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등의 공감하는 의견이 있었고요. "복수 소음은 또 다른 갈등을 만들 뿐"이라는 반응을 내놓으며 우려를 표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청취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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