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뉴욕행 10만→30만원

노유정 2026. 3. 16.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대 20만원 오른다.

한국발 미국 노선은 유류할증료만 최대 40만원가량 인상된다.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으로 거리가 가장 짧은 후쿠오카·칭다오행 유류할증료를 1만35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달과 비교하면 인천발 뉴욕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가 40만8000원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부터…유가 급등 여파
3년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대 20만원 오른다. 한국발 미국 노선은 유류할증료만 최대 40만원가량 인상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8단계(갤런당 320~329센트)다. 3월 기준(6단계)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12단계 올랐다. 2016년 거리 비례 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주요 항공사는 이 기준에 맞춰 유류할증료를 올린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으로 거리가 가장 짧은 후쿠오카·칭다오행 유류할증료를 1만35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뉴욕 등 일부 미주 노선은 9만9000원에서 30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달과 비교하면 인천발 뉴욕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가 40만8000원 오른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후쿠오카·칭다오행 등은 3월 1만4600원이던 유류할증료가 4월 4만3900원으로, 가장 긴 미주·유럽 노선은 7만8600원에서 25만1900원으로 인상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9~22달러에서 다음달 29~68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다른 글로벌 항공사도 유류할증료를 올리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