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주전 확정은 없다" 홍명보 감독, 3월 유럽 원정 '무한 경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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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누구든 다시 이 팀에 들어올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는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3월 원정 친선경기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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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천안)]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누구든 다시 이 팀에 들어올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는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3월 원정 친선경기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본선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팀(덴마크, 아일랜드, 체코, 북마케도니아 중 한 팀)과 격돌한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남아공의 가상 상대로 코트디부아르(28일, 영국)를, 유럽 팀의 스타일을 경험하기 위해 오스트리아(4월 1일, 비엔나)를 스파링 파트너로 선택했다.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오현규 등 최정예 유럽파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소속팀 경기 중 부상 소식이 전해진 황인범도 일단 명단에 포함됐으며, 엄지성, 배준호, 홍현석, 양민혁 등 젊은 재능들이 다시 부름을 받으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명단 구성에 대해 "소속팀에서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꾸렸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현지 점검 결과를 전하며 "출전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 선수들도 로테이션 시스템 속에서 체력적으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우리 팀에는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완성도'와 '실험' 사이의 균형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 조합 등 일부 포지션은 월드컵 전까지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다"며 "오늘 아침까지도 황인범의 부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변수들에 대비해 최적의 경쟁력을 갖춘 조합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홍명보 감독은 여전히 대표팀의 '무한 경쟁'을 강조했다. 최종 엔트리에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홍명보 감독은 단호하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이 완성됐다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지션별 경쟁력이다. 5월 최종 명단 발표 시점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을 뽑아 월드컵에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상 등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누구든 다시 이 팀에 들어올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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