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여객열차 이어…中, 6년만에 베이징~평양 항공편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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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는 30일부터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베이징~평양 노선의 운행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에어차이나가 베이징~평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것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6년여만이다.
에어차이나가 평양행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것은 지난 12일 북중이 여객 열차 운행을 6년 만에 재개한 직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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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호 교류 촉진 조치"…中관광객 개방은 北 의지에 달린듯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오는 30일부터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베이징~평양 노선의 운행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조(북중)는 우호적인 이웃으로 여객 항공편 재개는 양국 국민의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라고 말했다.
에어차이나는 오는 30일부터 베이징~평양 직항 노선(CA121)을 주 1회(매주 월요일) 운항한다고 밝히고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예약을 시작했다.
에어차이나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베이징~평양 항공편을 조회하면 3320위안(약 72만 원)부터 가격이 형성됐다는 안내가 나온다.
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05분 베이징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같은 날 오전 11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 에어차이나가 베이징~평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것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6년여만이다.
앞서 북한의 고려항공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평양~베이징 노선을 운항을 재개했다.

에어차이나가 평양행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것은 지난 12일 북중이 여객 열차 운행을 6년 만에 재개한 직후에 이뤄졌다.
중국 철도당국은 지난 12일부터 단둥~평양을 매일 1회씩, 베이징~평양을 주 4회씩 운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중을 잇는 열차와 항공편이 모두 재개됨에 따라 북중 간 교류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은 "아직 관광객 대상의 입국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행 재개 초반엔 상무, 공무 등의 목적의 승객들이 주로 탑승할 것"이라며 "중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는 북한의 의지에 달렸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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