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조작 기소 국조 추진에 "前 법무부 장관인 나를 불러달라"

권상재 기자 2026. 3.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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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 "할 일 한 공직자들 쓸데없이 괴롭히지 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저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선 민주당이 소속 의원 141명 명의로 제출한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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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 "할 일 한 공직자들 쓸데없이 괴롭히지 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저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수사와 재판을 뒤집기 위해 '이재명 봐주기 국정조사'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이던 2020년에는 막상 제가 국회 나간다고 하니 겁먹고 못불렀다"면서 "그런 코미디 같은 국정조사 하면 이번에는 안 불러도 나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안부르면 국민의힘이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선 민주당이 소속 의원 141명 명의로 제출한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가 보고됐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20명)를 구성하고, 조사계획서를 확정해 4월 중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정조사 대상은 △대장동 사건 △위례신도시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관련 명예훼손 언론인 사건 등 7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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