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관광객에 eSIM 10만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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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에어알로와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에어알로가 가진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eSIM 활용부터 관광 기업 육성 및 정책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체결한 의향서에는 에어알로와 부산시가 관광 분야 지역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보육하고,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0만 개의 무료 eSIM 바우처 코드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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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용량 분포 등 공유
관광정책에도 활용 나서기로
부산시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에어알로와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어알로와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에어알로는 글로벌 여행객을 대상으로 eSIM(디지털 SIM)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통신 서비스 회사다. 지난해 기준 앱 사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선 eSIM 분야 최초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다.
부산시는 에어알로가 가진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eSIM 활용부터 관광 기업 육성 및 정책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체결한 의향서에는 에어알로와 부산시가 관광 분야 지역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보육하고,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0만 개의 무료 eSIM 바우처 코드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부산시가 여는 각종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 무료 eSIM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 관광정책 고도화를 위해 국적별 eSIM 사용량 및 활성화 시점, 데이터 사용량 분포 등의 자료를 공유하는 등 관광 정책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어알로가 지난해 부산시에서 열린 창업 축제 ‘플라이 아시아 2025’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소개로 부산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며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인연을 맺었다.
멜빈 응 에어알로 아태지역 본부장은 “부산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가 3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도시 방문 매력도가 높은 곳“이라며 ”관광 스타트업 육성과 정책 지원, 나아가 부산시 전용 eSIM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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