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무서운 경고 [포토에세이]

한겨레 2026. 3.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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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차장 입구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제법 매섭다. 빨간색 글씨의 경고장도 섬뜩하다. 저게 물기나 할지 모르겠지만 사료와 이름까지 있는 어엿한 강아지들이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귀여운 경고 밑에 몽실몽실 솜뭉치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글·사진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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